[게임브리핑] ‘코로나19 노이로제’ 위성우 감독 “시즌 완주가 목표”

아산/현승섭 / 기사승인 : 2022-03-16 18: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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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현승섭 인터넷기자] 코로나19 폭풍에 위성우 감독의 머리가 아프다. 위 감독은 '시즌 완주'가 목표라는 소망을 밝혔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홈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6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2위 우리은행은 17승 8패로 1위 KB스타즈(23승 3패)에 5.5경기 차로 뒤처져 있고,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2패)에 3.5경기 차로 앞서있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은행의 순위는 고정됐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화를 피할 수 없었다. 선수단 전체는 물론이고 코치진조차 순차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며 우리은행은 6라운드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우리은행은 WKBL 6개 구단 중 가장 늦게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2일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이 있었으나, 선수 최소 엔트리를 채우지 못해 결국 경기가 연기됐다. 경기 종료 전 위성우 감독은 코로나19에 진절머리가 난 듯 한숨을 내쉬었다.

 

Q.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고생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가용인원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몸을 갖출 시간이 부족했다. 김정은을 포함해 확진자 2,3명은 숙소에 두고 왔다. 박혜진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모든 구단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길 바란다.

 

Q. 12일 하나원큐 전이 22일로 연기되면서 경기 일정이 굉장히 험난해졌다.

그렇다. 일요일, 화요일, 수요일까지. 4일 동안 세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엔트리에 9명을 채워야 경기를 치를 수 있는데, 12일 하나원큐 전엔 가용 선수가 4,5명 밖에 없어서 경기가 연기될 수 밖에 없었다. 


Q. 그렇다면 순위가 어느 정도 정해진 이 상황에 우리은행의 목표는 무엇인가?

순위표가 아직 완전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플레이오프 준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컨디션 회복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젠 시즌을 무사히 완주하는 게 내 목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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