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샤킬 오닐(50)의 예언이 현실이 될까.
현지매체 'AZ센트럴'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NBA가 배출한 전설적인 센터 샤킬 오닐이 과감한 예언을 남겼다. 리그 1위 피닉스 선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10위에 그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게 무너질 것이라는 것이다. 오닐은 199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출신으로 216cm 147kg의 거구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선수 커리어내내 골밑을 지배했다. 그는 우승을 4번 기록했으며 파이널 MVP에도 3회 선정된 바 있다. 올스타전에는 무려 15회 뽑혔다.
공교롭게도 오닐은 레이커스와 피닉스에서 모두 뛰어본적 있다. 레이커스에서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피닉스에서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뛰었다.
매체에 의하면 오닐은 "레이커스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1위를 확정지은 피닉스를 이길 것이다"고 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해당 컨퍼런스 1위와 8위가 만나게 되는데, 이는 업셋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매치업이다. 그런 점에서 오닐의 예언은 매우 과감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닐은 "나 역시도 많은 사람들처럼 레이커스 성적에 실망했다. 명예의 전당에 갈 선수가 3명이나 있으면, 못해도 6번 시드 또는 7번 시드에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했다.
이런 그가 레이커스의 업셋을 예상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닐은 올스타 8회 출신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다는 점을 짚었다. 데이비스는 발 부상으로 2월 16일부터 결장중이며 올 시즌 37경기에만 뛰었다. 이런 그가 복귀한다면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었다.
#사진=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