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신한 구나단 감독 "우리 가족도 질 거라 생각하더라. 우린 물러설 곳 없다"

인천/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7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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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정지욱 기자]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5일 인천도원체육관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경기 전 인터뷰 

 

Q. 2차전에는 결장하는 선수가 있는가? 

A.  김애나 빼고는 다 출전한다. 상태가 좋지 않고 발목이 좋지 않아서 운동을 못한 부분도 있다. 

 

Q.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느 정도인가?

A. 컨디션은 핑계가 안된다. 지금은 컨디션 안좋아도 마지막 전쟁이라고 생각하고 싸워야 한다. 본인들도 내가 왜 그런말을 하는지 이해한다. 오늘은 죽기 살기로 싸워야 다음단계로 간다. 이틀 만에 갑자기 새로운 플랜이 생길 수는 없다. 모든 것을 걸고 경기 할 것이다. 

 

Q. 이경은은 어떤가? 

A. 이경은이 약물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가 처음 뛴다. 그동안 이경은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는 주전으로 넣었었다. 우리은행 같은 팀에게는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랬다. 오늘도 주전으로 간다. 이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우리은행 때 주전으로 넣어왔던 것이다. 

 

Q. 1차전에서 선수들이 빠지면서 80%가 날라갔다고 했는데 오늘은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나

A. 김단비 35분 소화해야 하고 이경은이 30분 해야하는데 그 정도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부다 준비한 것을 하고 싶지만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우리 팀이 질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 

 

Q. 대부분이 신한은행이 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 신한은행에게 동기부여가 되는가?

A.  올시즌 초 우리팀이 하위팀 될거다 했을 때 동기부여가 됐다. 우리 가족들 조차도 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선수들한테 쓰러져도 좋으니 죽기 살기로 하자고 했다. 우리은행도 그렇게 할 것이다. 우리도 물러설 수 없다. 오늘 이기면 파이널이다. 그런 마인드로 하겠다. 정신무장 어마어마하게 했다. 몸은 안되지만 마음은 다 됐다. 

 

Q.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 때와 정규리그가 다르던가?

A. 우리은행의 메인 선수들은 1차전에서 다 쏟지 않은 느낌이다. 아마 위 감독님이 그거 때문에 선수들에게 화를 낸 것 아닌가 싶다. 오늘은 다르다. 여자선수들 싸우는 것 봤나? 오늘 싸움이 날 수도 있다. 이 경기를 위해서 그동안 준비해왔다.  

 

베스트5 곽주영 한채진 이경은 유승희 김단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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