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농구대잔치] 한솔레미콘, 전자랜드 꺾고 결승행…SK와 우승컵 놓고 다퉈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6 1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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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서호민 기자] 한솔레미콘과 SK의 결승 매치업이 성사됐다.

16일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는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 결선 토너먼트가 열렸다.

결선 토너먼트가 열린 이날 각 팀들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치며 대회 열기를 더했다. 그 결과 먼저 열린 6강 토너먼트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전자랜드가 스코어센터와 박카스를 각각 제압하며 가뿐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도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그중 백미는 한솔레미콘과 전자랜드와의 경기였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을 이어갔다. 먼저 리드를 잡은 건 한솔레미콘. 이현승과 이동준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려 차이를 벌려나갔다.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김정년을 필두로 이날 새로 합류한 홍경기가 외곽에서 든든히 지원사격했다. 경기 종료가 다가올수록 양 팀 선수들의 득점력은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리드를 지키려는 한솔레미콘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현승과 이동준이 여전히 중심을 잡은 가운데 정희원의 허슬 플레이까지 더해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전자랜드 역시 홍경기의 외곽포를 앞세워 끝까지 추격전을 벌였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종료 30초를 남기고 박찬호의 골밑 득점을 더해 19-19 동점을 이뤘다.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12초. 한솔레미콘은 마지막 공격을 전태풍에게 맡겼다. 전태풍은 크로스 오버 드리블 이후 보란 듯이 끝내기 2점슛을 터트리며 팀의 결승행을 견인했다.

 

 

앞서 열린 SK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준결승 첫 번째 경기에선 SK가 아프리카 프릭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19-17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강호의 외곽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체력적인 열세 탓에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SK와 한솔레미콘 결승전 매치업이 성사됐다. 이현승과 이현석의 형제 맞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승컵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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