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협회장기] 예선전 ‘40-20+트리플더블’ 삼천포여고 박진영

영광/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4-14 1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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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삼천포여고 박진영(178cm, F)이 조별리그서 괴력을 과시했다.

박진영이 활약한 삼천포여고는 14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선일여고를 89-62로 완파했다. 박진영이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한 삼천포여고는 가뿐히 A조 1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박진영의 조별리그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12일 첫 경기 상대였던 상주여고 전에서 박진영은 44점 22리바운드라는 괴력을 발휘했다. 예선 두 번째 상대였던 선일여고를 상대로는 29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냈다.

경기 후 만난 박진영은 “박태은 코치님이 부임하신 뒤부터 이를 악물고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그동안 노력했던 과정들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결선에 진출해서 기쁘다”라며 결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물오른 기량을 과시 중인 박진영은 이번 대회서 40-20과 트리플더블을 기록지에 새겼다. 두 가지 기록 모두 박진영에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그는 “내 생각에도 컨디션이 너무 좋다. 하루에 새벽, 오후, 야간으로 열심히 훈련한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 체력 훈련과 볼 컨트롤, 수비 연습을 빠짐없이 했다”라며 “40-20도 트리플더블도 처음이다. 그래서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라고 했다.

이어 “수비와 리바운드에 신경을 쓰다 보니 좋은 기록도 만들어지고 팀 성적도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올 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경우 상위 지명이 유력하다. 하지만, 그는 아직 향후 진로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대학 진학과 프로 도전을 고민 중인 그는 “신장 대비 수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속공과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는 편이다”라며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끝으로 박진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선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대진 추첨 결과 4강 직행의 행운을 누린 삼천포여고는 16일 온양여고-수원여고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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