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GC인삼공사는 3위를 확정한 가운데 2일 창원 LG에게 59-78로 졌다.
가스공사는 LG와 6위 경쟁을 펼치는 팀이다. KGC인삼공사가 이날 이긴다면 L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앞선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스공사와 경기를 많이 했다. 6라운드니까 5번 붙었다. 준비할 건 없다”며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오프 준비를 한다. 우리가 (2일) LG를 이겼으면 가스공사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거다. 우리는 (플레이오프 상대를) 고르지 않고 우리가 준비하는 플레이를 한다. 우리가 누굴 고를 상황이 아니다. (상대전적 1승 5패로 열세인) LG가 껄끄럽다면 (2일 경기에서) 전력 투구를 했을 거다. 여러 가지를 시험했다. 다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컨디션 조절하고, 식스맨도 적절하게 기용하며 경기를 한다”고 이날 역시 LG와 경기처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SK와 수원 KT의 맞대결이 열리고 있었다.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KT와 맞붙는다.
김승기 감독은 “KT와 만나면 50대50일 거다. 우리는 정규리그처럼 나가지 않을 거다. 우리는 KT보다 약하지만, 다른 부분을 파고 들어서 이겨야 한다”며 “(7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되면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전 그러지 않을 거다. 재미가 없다. 욕을 많이 먹지만, 농구를 위해서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전성현은 현재 39경기 연속 3점슛 2개+ 기록 중이다. 전성현의 출전시간을 조절하면 기록을 이어나가지 못할 수 있다.
김승기 감독은 “기록은 전성현이 원한다. 되게 어려운 점이 많았다. 처음 감독이 된 뒤 주전을 많이 출전시킨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이 많이 뛴다고 하는데 그럴 이유가 있다. 주전들이 챙길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느 선수는 출전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기록도 세우기 위해서 뛰게 한다. 전성현은 출전 시간이 길어야 기록이 나온다”며 “다같이 행복하게, 모든 걸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해를 해줬으면 한다. 선수들이 뛸 때 기록을 세우니까 행복해한다. 선수들이 행복하도록, 자기가 가진 기록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줄 거다. 처음 감독을 했을 때는 경험 미숙으로 주전의존도가 높았지만, 지금은 선수들에게 맞춰서 기록 등을 세울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성현의 기록만큼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