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가스공사는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으로 졌다. 그나마 울산에서 승리를 한 적이 있다.
이날 7위 창원 LG가 1위 서울 SK에게 승리하며 1.5경기 차이로 좁혔다. 가스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하며 다시 2경기 차이로 벌려야 한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상위팀들과 6경기를 한다. KCC와 경기도 있다. 어려운 시기에 선수들이 꼭 플레이오프를 가겠다고 의지를 보인다.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며 “니콜슨과 두경민이 빠른 시간 안에 몸이 올라오는 게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는 스크린과 어시스트가 많은 현대모비스는 개인 공격보다 스크린을 활용하는 공격을 한다. 속공을 저지하고 볼 없는 수비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함지훈과 장재석 수비를 잘 견디도록 준비했다”고 이날 경기를 대비한 내용을 들려줬다.
유도훈 감독은 이어 “니콜슨은 몸에 힘이 안 들어온다고 한다. 이야기를 하며 빨리 몸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LG가 이겼기에 우리도 이기는 농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스공사의 장점은 3점슛이지만, 현대모비스를 만나면 오히려 3점슛 정확도에서 뒤진다.
유도훈 감독은 “골밑에서 포워드가 도움 수비를 가서 외곽슛을 허용한다”며 “니콜슨이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할 때 골밑 장악이 안 되어서 외곽 기회가 안 났다. 다른 패턴 플레이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두경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묻자 “1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김낙현의 백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부처에서 낙현이와 같이 쓸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 나가서 팀을 안정시켜야 한다. 양준우보다는 경민이가 들어가면 안정되고, 또 경기를 풀어낼 수 있고, 득점이 필요할 때 득점도 가능하다. 지금 몸 상태에서는 수비까지 바랄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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