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올 시즌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나 시즌 막판까지 6강 진출을 포기하지 않으며 희망을 살렸다. 하지만 지난 1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88-116으로 패하며 6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6위 한국가스공사와 3.5경기차로 벌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 KCC는 올 시즌 서울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뒤진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SK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골밑이 상대적으로 쉬워졌지만 라건아의 과부하로 KCC의 골밑 공략이 효율적으로 이뤄질지가 관건이다.
KCC 전창진 감독
Q) 오늘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지난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경기 내용도 안 좋았고 창피한 경기력을 보여서 오늘 경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SK는 최근 최준용, 안영준이 좋은 컨디션이라 두 선수에 중점을 둬서 수비해야 할 것 같다. (송)교창이, (김)상규가 최준용을 수비하고 정창영, 전준범이 안영준을 책임감 있게 수비해야 한다. 압박하기보다는 잘라 들어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비를 하도록 주문했다. 공격에서는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라고 부탁했다. 경기에 대한 준비보다는 SK와 경기할 때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경기를 만회할 수 있도록 오늘 경기 열심히 뛰어야 한다.
Q) 송교창의 컨디션은?
크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부상으로 인해 들락날락 하니까 연습량이 부족하고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집중력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본인이 그것을 어느 정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상 때문에 쉬었다가 경기를 뛰면 힘에 부치니까 나머지 공부를 하기 힘든 거다. 그래서 본인이 잘하던 것도 잘 안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젊으니까 남은 경기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본인이 노력해야 한다.
Q) 라건아의 출전시간이 길다.
선수들의 공격력이 아무래도 좋은 컨디션이 아니라 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건아가 뛰어야 한다. 건아도 상당히 지쳤고 너무 미안하다. DB전(14일)에서 건아가 40분 내내 뛰게 했는데 당시 데미지가 많이 왔던 것 같다. 건아에게 미안하다. 오늘(19일) 경기를 하고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다. 모든 걸 쏟아 붓고 다음 경기를 치를 생각이다.
*베스트 5
KCC: 송교창, 이정현, 유현준, 정창영, 라건아
SK: 최준용, 윌리엄스, 안영준, 이현석, 오재현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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