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호치민/서호민 기자] 천안봉서초 농구부가 베트남에서 열리는 3x3 국제대회 도전에 나선다.
박상관 감독이 이끄는 천안봉서초(교장 김기원) 9일(토)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3x3 EXE 아시아 3x3 국제 유소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7일(목)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그동안 국내에선 월드투어, 챌린저 등 성인 레벨에 한해 열리는 3x3 국제대회에는 출전한 바 있지만 유소년부에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천안봉서초가 최초다.
한국초등농구연맹(이하 초등농구연맹)은 일본의 유명 3x3 브랜드 ‘3x3 EXE’와 협업을 통해 한국 팀의 대회 참가를 성사시켰고, 천안봉서초가 초등농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당초 일본, 태국, 필리핀, 한국, 베트남 등 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대회를 앞두고 일본과 태국이 불참을 통보 함에 따라 베트남 현지 5개 팀과 필리핀, 한국에 더해 라오스까지 추가로 합류해 총 8팀이 최종적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대회 방식은 8팀이 A, B조로 4팀 씩 나뉘어 예선전을 펼친 뒤,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에 진출해 4강 토너먼트제로 우승 팀을 가린다.
초등부 최장신 빅맨 윤현중(185cm,C)을 비롯해 김도경(166cm,G), 차선유(149cm,G), 문가온(148cm,G) 등 6학년 4명으로 팀을 꾸린 천안봉서초는 THE THAO TUOI TRE.EXE, IBA PHI.EXE, PASSION. EXE(이상 베트남)와 한 조에 속해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동안 5대5 농구만 해온 천안봉서초 선수단에게 3x3는 낯설게만 느껴질 터다. 천안봉서초 선수단은 생소한 3x3 농구에 적응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3x3 여자농구대표팀 전병준 감독으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의 출전을 성사시킨 초등농구연맹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천안봉서초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코리아’가 적힌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팀이 창단된 후 첫 국제대회에 나선 천안봉서초 박상관 감독과 선수단은 “초등농구연맹에서 국제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데 감사함을 느낀다. 창단 후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한국과 초등농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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