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전주 KCC가 창원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까.
KCC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20승 32패, 현재 9위에 올라 있는 KCC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이근휘, 서정현 등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KCC는 올 시즌 창원 원정에서 패한 적이 없다. 특히, 지난 2월 1일 열린 5라운드 맞대결에선 LG에 한 경기 최소 득점(41점) 수모를 안기며 63-41로 웃었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그동안 해왔던 대로 우리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계속해 그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정강이 부상을 당해 (라)건아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또 (정)창영이가 5일에 손목 수술을 받는다.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경기인데, 내년에 FA이기도 하고 본인이 긴 시간을 뛰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의사를 반영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봄 농구에서 멀어진 뒤 전 감독은 이근휘, 서정현 등 팀의 미래들을 집중적으로 육성 중이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오늘은 (이)근휘를 선발로 내보내 이관희 수비를 맡길 생각이다. 수비가 약점이지만, 본인이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보고 싶어서 스타팅으로 선택했다. 서정현은 매치업이 어려워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 같다. 대신, (송)교창이나 (김)상규가 번갈아 가면서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축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이 아닌 탓에 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발전하는 경기를 하길 바랐다.
“(송)교창이나 (정)창영, (김)상규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그래서 이근휘와 서정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근휘가 발전할 수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한다. 근휘가 수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걸 느끼고 있다. 또, 코트 밸런스도 많이 나아졌다. 서정현도 침착하고 슛이 좋다. 하지만, 발이 느린 편이다. 그래도 꾸준히 기회를 줄 생각이다”라며 영건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샀다.
베스트5
김지완 이정현 이근휘 송교창 라건아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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