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 U9 대표팀 상승세의 중심? 2학년 듀오 위다인과 진휘!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5 1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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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충주 삼성 2학년들이 3학년부를 휘저으며 조 1위를 이끌었다.

조준희 원장의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5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양양컵 전국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U9과 U10, U12부에 출전한 가운데 돋보인 건 단연 막내 라인 U9 대표팀이었다.

1일차 오전 U10과 U12 대표팀이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막내 U9 대표팀이 클럽의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팀식스를 상대로 25-17로 이기며 첫 단추를 잘 끼운 충주 삼성은 이어진 성북 삼성과의 예선 2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2전 전승 조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에이스 조용우가 팀을 이끈 가운데 2학년 진휘와 위다인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위다인은 유일한 홍일점에 한 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자유투 득점과 안정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진휘는 또래에 비해 큰 신장과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특히 4학년부에 출전하며 체력 저하가 우려됐지만 끄떡없이 형들을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학년 듀오 활약에 힘입은 충주 삼성은 6강 경기를 건너뛰며 체력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

예선 후 만난 위다인은 “좀 긴장되긴 했지만 막상 경기를 뛰어보니 재미있고 생각한대로 잘 풀린 것 같다. 상대팀 오빠들 키가 커서 골밑슛이 어려웠는데 그래도 자유투가 잘 들어가서 기분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2학년임에도 139cm에 달하는 준수한 사이즈와 뛰어난 기량으로 주목을 받은 진휘는 “내 플레이에 만족스럽다. 4학년부는 키 차이 때문에 힘들었지만 3학년부는 할 만했다. 상대팀 형들이 나를 막기 어려워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당돌한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기대 이상의 상승세에 충주 삼성 U9 대표팀은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위다인-진휘 듀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게 목표다. 꼭 메달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입을 모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키웠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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