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신생팀답게 농구를 처음 배우는 초저부 유소년들이 많다. 아직 농구를 접한지 오래 되지 않아 미숙해보일 순 있으나 이들은 새 코트에서 새로운 취미 혹은 동기부여를 안고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양주 삼성 U7 류민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부모님의 권유로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류민찬은 밝은 표정과 뜨거운 열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아직 신장이나 힘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기본기 훈련을 통해 공과 친해지고 친구들과 사방팔방 코트를 누비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류민찬은 "농구는 힘들어도 계속 뛰어야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만 잘할 수 있는 스포츠인 것 같다. 아직 장점은 없지만 열심히 배우면서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초1답지 않은 성숙한 답변을 내놓은 류민찬. 아직 농구공도 무겁고 훈련의 강도를 따라가려면 숨도 차고 가끔 근육통이 올 때도 있지만 그는 키 성장과 실력 증진이라는 목표를 세우며 하루 하루 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류민찬은 "내 장래희망이 농구선수다. 변호사나 판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많은 걸 체험해보고 어릴 때 농구를 열심히 해봐야 어떤 꿈으로 갈지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마음은 실력을 키우고 얼른 키 커서 농구선수에도 도전해보는 것이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농구 인생과 성장하기 위한 성숙한 마음. 아직 미완에 가까운 류민찬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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