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은 9승 41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삼성은 한 때 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시즌 종료까지 단 네 경기를 앞두고 있는 지금, 힉스와 카마이클이 모두 이탈하며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원주 DB와의 상대 전적은 1승 5패로, 직전 맞대결에서 김시래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주도한 바 있다. 이날도 김시래가 삼성에게 힘을 실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삼성 이규섭 감독대행 인터뷰
Q. 경기 준비는?
외국 선수들이 준비가 안됐다. 카마이클은 솔직히 힘들고, 힉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증을 계속 느끼고 있어 연습을 못하고 있다. 우선 2:2 쪽에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 허웅과 오브라이언트의 2:2 상황에서 수비 변화를 주고 지역방어를 섞어가면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나가는 자세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는데,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남은 4경기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도 현재 순위와 승패 결과는 냉정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얻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DB는 높이가 있는 팀인데?
상황에 따라서 조우성, 이원석, 차민석까지 투입할 예정이 있다. 배수용도 들어갈 수 있다. 높이에 좀 맞춰나갈 생각이다. 어느 타임에 언제 들어갈지 미팅을 했다. 감독님들처럼 능수능란하게 하면 좋겠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름대로 잘 짜서 하고 있다. 상황이 어떻든 우리가 해야할 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Q. 초반에 분위기를 많이 잡히는 모습인데?
수비 쪽에서 다 무너지는 것이다. 지난 한국가스공사전(24일)만 해도 2쿼터에 연속적으로 실점하는 모습이었다.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게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최근 경기가 초반에 어렵다가 (점수가) 벌어졌을 때 풀코트로 붙으면서 선수들이 힘을 내는 듯한 인상으로 경기가 마무리된다. 선수들도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건 아니다. 동기부여를 주며 남은 4경기를 어떻게 해서든 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제 과제다.
*베스트 5
삼성 : 이동엽 김시래 김동량 이원석 정희원
DB : 허웅 오브라이언트 정준원 김종규 이준희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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