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 U8, i리그 3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 막내 라인의 날카로운 발톱 드러냈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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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충주 삼성 U8 대표팀이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은 지난 6월 29일 진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i1충북 농구 i-리그 U8부에서 3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팀 특성상 항상 U9, U10 형들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코트 안에서 주인공보다는 조력자, 혹은 서포터의 위치에 있었던 충주 삼성 막내 U8 대표팀. 결국 묵묵히 훈련하고 인내한 시간의 결실을 맺었다.

예선 1경기 부산 모션스포츠전에서 접전 끝에 20-16으로 승리를 거둔 충주 삼성은 이어진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끈한 공격력을 곁들이며 DB를 31-18로 꺾고 더그릿마저 27-7로 완파한 충주 삼성은 3전 전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가장 눈에 띈 건 에이스 진휘였다. 또래에 비해 큰 사이즈로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와 수비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낸 진휘의 영향력 덕분에 충주 삼성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진휘와 원투펀치를 결성한 박로이도 힘을 보탰다. 박로이는 빠른 스피드로 스틸과 속공에서 팀에 기여했다. 특히 모션스포츠와의 첫 경기에서는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강심장의 면모를 증명하기도 했다.

팀을 이끈 박하나 코치는 “이 아이들은 어린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묵묵히 참고 훈련해왔다. 드디어 그 보람이 빛을 본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기다림과 성실함이 만든 결과다”라며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충주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막내라인 U8 대표팀. 베일에 쌓여 있었던 이들의 강력한 존재감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진_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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