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 전성현은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5에 선정됐다. 베스트5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5명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거침없는 3점슛으로 KGC의 공격을 이끌었던 전성현은 생애 첫 베스트5를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성현은 “꿈에도 몰랐는데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내가 팀을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하겠다.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트레이너, 코치님, 감독님까지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전성현은 평균 15.4점 2.2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경기당 평균 3.3개를 터뜨렸고, 성공률은 39.3%를 기록했다. 또한 41경기 연속으로 3점슛 2개 이상을 성공시키며 KBL에 새 역사를 썼다.
“3점슛 기록을 깼으니 기념상도 하나 받았으면 좋겠다. 뜻 깊은 기록인데 상이 없어서 아쉽다. 마음 같아서는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세우고 싶다. 그럴려면 앞으로 더 잘해야 될 것 같다.” 전성현의 말이다.
그러나 전성현의 기록은 잠시 중단된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기록은 별개이기 때문. 따라서 전성현의 3점슛 기록은 다음 시즌 개막전부터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그는 “기회는 왔을 때 잡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록은 나중에 은퇴하더라고 계속 남아있으니까 다음 시즌에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안양 KGC는 오는 10일부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GC가 플레이오프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전성현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성현은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우리 팀에 단기전과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이 많다. 부상이나 특별한 악재가 없다고 이번에도 한 번 큰일 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하지만 정규리그 3위인만큼 한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부딪쳐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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