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 하네다 결승 진출 주인공으로 거듭난 지바

부산/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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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상준 인터넷기자] 지바 아유미의 득점력이 빛난 4강 무대였다.

됴쿄 하네다 지바 아유미는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4강전에서 15점 6리바운드로 활약, 하네다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24-2025 시즌 W리그 퓨처의 정상에 오른 하네다의 저력은 강했다. 삼성생명의 외곽 공격에 마음 편한 리드를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4쿼터에 상대의 턴오버가 나온 순간을 놓지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높은 집중력으로 퓨처스리그 결승 진출을 만들어냈다.

그 중심에는 지바가 있었다. 지바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는 물론이며 1개의 3점슛까지 곁들인 다재다능한 공격을 이어갔다.

경기 후 만난 지바는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느끼지 못한 한국 팀들의 스크린 플레이에 대처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그래도 잘 이겨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바에게는 퓨처스리그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지바 역시 삼성생명은 물론 퓨처스리그에서 상대한 WKBL 팀들에게 느낀 점이 많았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은 3점슛 정확도가 높은 팀이 많다고 생각한다. 일본과 달리 움직임이 많은 것도 인상적으로 느껴졌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지바의 말이다.

퓨처스리그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지만, 하네다는 물론 JUBF까지 일본 팀들은 한국 팀들에 비해 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다. 7월은 WKBL 팀들에게는 체력을 끌어올리는 시기이기에 차이는 분명히 느껴졌다.

이에 대해 지바는 다른 의견을 전했다. 지바는 “나 역시 아직은 팀에서는 한정적인 것만 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이며 “몸을 만드는 데 있어서 지난해와 비교하면 잘 움직이고 있다고는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직은 40%라 느껴진다”라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만족을 모르는 말을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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