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에게 83-87로 졌다. 4쿼터 초반 72-61로 앞서 승리에 가까웠지만, 실책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함지훈은 이날 2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국내선수가 20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통산 두 번째다.
최초는 대전 현대 소속이었던 이상민이 1998년 3월 31일 부산 기아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28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작성했다. 당시 이상민도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함지훈이 이런 기록을 작성 가능한 밑바탕에는 3쿼터 1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쿼터 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는 정규리그 포함해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기록이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함지훈은 마지막 경기(vs. KCC) 때 트리플더블을 해서 자신감이 생긴 거 같다. 슛 터치를 보면 아는데 자연스럽고 부드러웠다”고 경기 감각이 좋은 날이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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