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78-59로 승리했다.
LG 조성원 감독은 “(우리가) 끌려가는 모습이 나오면 안 된다. 따라가는 경기가 아닌 리드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6강 진출 티켓을 얻기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에게 전반 리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우는 교체 투입되어 2쿼터에만 4점 5리바운드를 기록, LG가 초반 리드를 가져가는데에 불씨를 마련했다. 2쿼터 집중력을 발휘한 이승우는 리바운드를 따낸 후 속공 돌파까지 성공시키기도 했다. 자신감에서 나온 돌파를 막을 상대 선수는 없었다.
이승우는 34분 37초를 뛰며 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올 시즌 2번째 더블더블 기록이다. LG가 KGC를 상대로 리바운드 다툼에서 51-26으로 압도하는 데에 이승우도 한몫 했다. 올 시즌 6.7점의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승우는 KGC를 상대로 11.3점을 올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이승우는 “상대가 KGC라고 해서 다른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 아마 형들이 봐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들이 시즌 막바지에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매경기가 중요한 LG는 주말 백투백 경기를 준비한다. 마지막 힘을 쏟아 붇고 있는 LG에게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
이승우는 “중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은 맞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오늘(3일) 이기고 다음 경기까지 이기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면 기분은 좋지만 거기서 안도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제 결과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꼭 좋은 결과로 팬분들에게 보답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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