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브라이스 멕고웬스(뉴올리언스)가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맞대결에서 143-120으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활발한 공격으로 포틀랜드를 압도했다.
2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눈에 띄는 선수는 멕고웬스였다. 트레이 머피 3세와 조던 풀은 이미 득점력을 입증했던 선수다. 하지만 멕고웬스는 커리어 하이 시즌인 이번 시즌에도 평균 7.8점을 기록 중이다. 1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23점을 기록했지만 두 자리 득점은 4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가 아니었다.
이날 경기는 달랐다. 3점슛을 5개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슛감으로 1일 기록한 커리어 하이와 같은 23점을 기록했다. 7리바운드와 2스틸을 곁들이며 득실 마진에서도 팀내 최다인 +19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5점에 그쳤던 멕고웬스는 후반 들어 득점력을 폭발시켰다. 3쿼터 초반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시킨 멕고웬스는 3쿼터 후반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벌렸다. 이어 장거리 버저비터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완벽하게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8점을 기록한 멕고웬스는 4쿼터에도 득점력을 이어갔다. 추격을 당하던 쿼터 초반 3점슛으로 포틀랜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중거리슛과 덩크슛으로 기세를 이어간 멕고웬스는 쿼터 중반 3점슛으로 22점 차까지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에만 18점을 집중시키며 뉴올리언스가 리드를 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멕고웬스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는 7연패에서 탈출했다.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뉴올리언스지만 데릭 퀸의 활약에 이어 멕고웬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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