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는 10일 안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갖는다. 그러나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1옵션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무릎 통증으로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
스펠맨은 지난달 31일 수원 KT전 1쿼터 막판 덩크슛을 성공시킨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더 이상 뛰지 못한 그는 정밀 검진 결과 무릎에 골멍이 들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때문에 남은 정규리그 3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KGC 관계자는 “무릎에 골멍이 들었다는 진단을 받아서 일주일 동안 재활을 해왔다. 아직 본인이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 선수 보호차원에서 오늘(10일) 경기는 내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2,3차전 출전도 우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스펠맨의 몸 상태를 전했다.
스펠맨의 결장은 KGC에 악재다. KBL 리그 특성상 1옵션 외국선수가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지난 9일 울산 현대모비스도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옵션 외국선수 라숀 토마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한 바 있다.
과연 KGC는 스펠맨의 공백을 이겨내고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기선 제압을 할 수 있을까. 대릴 먼로와 국내선수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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