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5-80로 패했다. 매직넘버1을 남겨두고 있었던 SK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SK는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위한 최소 인원 9명을 겨우 채워 경기를 진행했다. 그와 더불어 전희철 감독 역시 코로나19 이슈로 자리를 비우며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다.
김기만 코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모든 선수가 출전시간이 길어서 힘들었을 텐데 잘해줘서 고맙다. D리그에서 올라온 선수들은 경기가 없어서 준비가 부족했음에도 잘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28일 서울 삼성전을 치르는 SK는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코치는 “삼성과의 경기 전까지 격리 해제되는 선수는 없다. 여기서 추가 확진자가 안 나오기만을 바란다. 지금 인원이 최대 인원이다”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을 대신해서 감독 자리를 지킨 김 코치는 “일반적으로 감독님이 없어서 감독 대행을 하는 것이면 부담이 덜한데, 1경기 이기면 우승인 상황이라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워낙 자원이 없어 있는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경기 후반에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감독님이 지시하신 부분을 수행하려 해도 여의치 않았다”라며 전희철 감독의 부재로 겪은 어려움을 밝혔다.
끝으로 “지시한 내용은 90% 이상 다 해줬다. 마레이를 수비할 때 트랩을 들어가면서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것이 아쉽다. 그 부분만 잘 이루어졌으면 이길 수도 있었을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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