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트리플잼] 필리핀 팀에 스페인 국적 선수가? 3x3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주인공은

고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2 16: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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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즐기고 가려고요."

엉클 드류(필리핀)는 22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CT 타이거즈(태국)와 4강 맞대결서 19-18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필리핀 팀인 엉클 드류에는 유일한 스페인 국적 선수가 있다. 이력도 화려하다. 지난 2023년 FIBA(국제농구연맹) 3x3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이다. 4강전 경기서도 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활약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 주인공은 마르타 카넬라였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카넬라는 "결승 진출 매우 기쁘지만, 더 좋은 건 팀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팀으로 움직인다. 그 성과가 더 즐겁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팀에 유일한 스페인 국적 선수다. 어떤 계기로 이 팀에 합류하게 됐을까.

칼레나는 "나도 필리핀 팀에서 뛰는 건 처음이다(웃음). 그동안 유럽에만 있었다. 상대 CT 타이거즈에 친구가 있는데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다 도전하게 됐다. 아시아 선수들로부터 나오는 특유의 스피드, 많은 활동량 등을 몸소 경험하고 있는데 굉장히 재밌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도전 계기는 없다. 그냥 좋은 기회가 왔었다. 농구한다는 것 자체가 좋아 기회가 됐을 때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아쉽게도 일정이 길지 않아 많은 건 경험 해보지 못했다. 칼레나는 "아쉽게 내일(23일) 오후 비행기로 바로 가야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즐기고 가려고 한다"라고 웃었다.

지내는 동안 한국 음식은 어땠을까. "바비큐 먹었다"라고 운을 뗀 칼레나는 "특이한 수프(?), 찌개 같은 것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소고기 역시 최고였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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