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8-62로 승리했다. 4위 BNK썸의 정규리그 전적은 12승 18패가 됐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던 만큼, BNK썸은 선수를 고르게 투입하며 경기를 치렀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 15명이 코트를 밟았다. BNK썸은 4명이 두 자리 득점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8-31 우위를 점했다.
박정은 감독은 경기종료 후 “선수들이 리듬을 잃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고, 이를 잘 이행해줬다. 선수들이 나태해질 수도 있어 긴장감을 줬는데 잘 이겨냈다. 아쉬워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잘해줬고 분위기도 잘 만들었다. 예년 같았으면 여기서 끝이었겠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플레이오프도 잘 준비해서 후회 없는 경기해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BNK썸은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와 3전 2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오는 3월 31일 1차전을 치르며, 4월 2일에는 홈에서 2차전이 열린다. 박정은 감독은 홈팬들에게 “1차전 잘 치른 후 4월 2일에 돌아오겠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박정은 감독은 “6라운드까지 KB스타즈에 한 번도 못 이겼다. 여기서 끝날 수 있었지만 기회가 왔다. 아쉬웠던 경기들을 곱씹으며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게 돼 선수들도 기대하고 있다. 나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된다. 어떻게 하면 단기전에서 KB스타즈의 높이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잘 준비해서 나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