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낙현이 구했다’ 가스공사, DB에 극적인 역전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9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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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에이스 김낙현이 팀을 구했다. 가스공사가 DB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6-75로 승리했다.

김낙현(14점 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극적인 결승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제이 화이트(20점 10리바운드)와 전현우(15점 2리바운드)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21승 25패)을 달린 가스공사는 6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DB는 조니 오브라이언트(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찬희(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상재(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1승 28패가 됐다.

가스공사는 이날 경기 전까지 DB 상대 5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그 비결은 3점슛에 있었다. DB를 상대로 5경기 평균 무려 12.0개의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성공률 또한 43.5%로 매우 정확했다. 이는 가스공사의 시즌 평균 3점슛(9.8개)과 성공률(35.6%)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그러나 이날 가스공사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장기인 3점슛은 20개를 던져 단 6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고, 야투 성공률은 39%(22/56)에 그쳤다. 김낙현과 화이트가 팀 공격의 선봉에 섰지만 앤드류 니콜슨이 부진했다. 두경민과 이대헌의 빈자리 또한 커보였다. 그 결과 3쿼터까지 51-6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가스공사의 저력은 4쿼터가 되자 드러났다. 김낙현의 돌파를 시작으로 신승민과 전현우가 3점슛을 터뜨렸다. 이어 전현우가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으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고, 화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역전까지 성공했다(72-70).

이후 가스공사는 박찬희에게 자유투를 헌납한데 이어 경기 종료 16.2초를 남기고 강상재에게 중거리슛을 내주며 재역전을 허용했다(74-74). 위기의 순간, 에이스 김낙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낙현은 마지막 공격에서 골밑 득점을 얹어놨고, 가스공사는 DB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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