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독주 없는 NBA 신인왕 경쟁 '뜨거운 3파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9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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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MVP만큼이나 수상자를 가리기 어려운 부문이 바로 '신인왕'이다. 가장 강력한 후보 3인을 살펴 보았다.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즌 성적: 67G 14.9P 8.3R 2.3A


먼저 클리블랜드의 에반 모블리가 그 첫 번째 선수다. 2021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모블리는 올 시즌, 67경기에 출전해 평균 14.9점 8.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 단숨에 클리블랜드의 주축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213cm의 신장과 223cm의 윙스팬을 앞세워 발군의 수비력을 발휘했다. 그의 활약에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에 장신 군단을 구축하며 동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9일 기준 클리블랜드는 43승 38패로 동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해 있다. 사실 올스타게임 이전까지만 해도 모블리의 이름 두 자는 새겨진 분위기였다. 다만, 모블리가 지난 3월 말,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신인왕 레이스가 혼전의 양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시즌 성적: 63G 17.5P 5.5R 5.5A


다음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1순위 신인 케이드 커닝햄이다. 커닝햄은 넥스트 루카 돈치치, 넥스트 제이슨 테이텀으로 불리며 전체 1순위로 당당히 NBA에 입성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사람들이 기대했던 괴물 신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발목 부상 여파가 있었고 적응 기간이 필요했다. 개막 2경기에서 그가 남긴 기록은 평균 4.0점, 야투율 13.6%에 불과했다. 하지만 재능은 무시 못한다 했나. 시간이 흐를수록 커닝햄은 자신이 왜 1순위인지 증명하기 시작했다. 커닝햄은 올 시즌 63경기에 출전해 평균 17.5점 5.5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스틸과 블록슛도 각각 1.2개와 0.7개를 올리고 있다. 올스타 게임 이후 성적만 놓고보면 19경기 평균 21.5점 5.6리바운드 6.4어시스트로 신인왕 후보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내내 동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커닝햄의 성장은 부진한 팀 성적 속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스카티 반즈(토론토 랩터스)
시즌 성적: 72G 15.4P 7.7R 3.5A

마지막으로 토론토의 스카티 반즈도 유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다. 2021 신인 드래프트 당시 전체 4순위로 토론토 랩터스 유니폼을 입은 반즈는 데뷔 전 비교 대상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이 거론될 정도로 패싱 게임에 대한 재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 그 잠재력이 시즌 막판 들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반즈는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 동안 15.4점 5.0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 파스칼 시아캄과 함께 토론토의 프런트 코트 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신인왕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72경기에 출전했다는 게 그가 신인왕을 향해 어필할 수 있는 메리트다. 또, 올스타 게임 이후, 실질적인 토트넘의 주 득점원은 반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스타 게임 이후 기준, 반즈는 평균 17.6점으로 시아캄에 이어 팀내 득점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손끝이 뜨겁다.

#사진_AP/연합뉴스, 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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