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유망주 포워드 마빈 베글리가 서서히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다.
2018 NBA 드래프트 2순위 출신인 베글리는 211cm의 파워포워드로 아마추어 시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잭 랜돌프 등과 비교되며 NBA에 입성했다.
하지만 베글리는 기대 이하의 공격력, 그리고 약한 수비력을 보이며 NBA에 적응하지 못했다. 2018 드래프트 최고로 실망스러운 선수가 되었다. 베글리는 새크라멘토에서 뛴 네 시즌동안 평균 13.5득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장 큰 문제는 성적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였다는 것. 특히 2021-22시즌은 평균 득점이 9.3점에 그쳤다.
새크라멘토는 베글리를 '실패한 유망주'라 판단,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그를 트레이드시켜버렸다. 황금 드래프트 2순위 출신을 헐값에 넘긴 것이다.
하지만 베글리는 디트로이트 이적 후 18경기서 평균 14.6득점 6.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본인의 능력을 서서히 증명하기 시작했다. 경기당 야투율 55.5%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득점원으로 거듭났다.
전 소속팀에서는 애물단지였지만 그를 향한 대우가 달라졌다. '훕스하이프'의 8일(한국시간)보도에 의하면, 드웨인 케이시 디트로이트 감독은 "베글리가 우리 팀에 오래 남아줬으면 좋겠다"며 그의 이적을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감독이 베글리가 떠날까봐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다. 베글리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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