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2점’ 부상병동 KCC, KGC 발목 잡았다

전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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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조영두 기자] 부상병동 KCC가 KGC를 잡았다.

전주 KCC는 2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8-74로 승리했다.

송교창, 정창영 등 주축 멤버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라건아(22점 5리바운드)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정현(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이근휘(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KCC는 시즌 전적 19승 31패가 됐다.

KGC는 오세근(20점 4리바운드)과 변준형(13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3쿼터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29승 20패가 되며 4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 23패)와의 격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전반부터 KCC의 분위기였다. 오세근과 오마리 스펠맨에게 실점했지만 골밑의 라건아와 서정현이 득점을 책임졌고, 이근휘가 3점슛을 터뜨렸다. 2쿼터에는 곽동기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낸데 이어 박재현과 김지완이 외곽포를 꽂았다. 이후 전성현에게 변준형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48-4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KCC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이근휘와 라건아가 있다. 이들은 순식간에 3점슛 4방을 합작하며 KCC가 점수차를 벌리는데 앞장섰다. 이근휘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곽동기가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탠 KCC는 75-61로 달아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약 5분 가까이 득점에 정체를 겪으면서 승부의 추가 KCC 쪽으로 기울었다. 이진욱과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KCC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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