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 최준용은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국내선수 MVP로 선정됐다. 그는 유효 투표 수 109표 중 104표를 휩쓸며 4표에 그친 팀 동료 김선형을 제쳤다.
올 시즌 최준용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섰고, 평균 28분 12초를 뛰며 16.0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소속 팀 서울 SK가 2012-2013시즌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앞장섰다.
지난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의 부름을 받은 최준용은 많은 기대를 받으며 프로에 입성했다. 그러나 매 시즌 잦은 부상에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올 시즌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 MVP의 영광을 안았다.
최준용은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는데 SK 동료들 한상민, 이현준 코치님 그리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전희철 감독님 사랑한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 힘들 때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 (김)효범이 형, (강)성우 형, (이)대성이 형 너무 감사하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SK 소속 선수가 MVP를 수상한 건 지난 2012-2013시즌 김선형 이후 9시즌 만이다. 최준용은 1999-2000시즌 서장훈, 2012-2013시즌 김선형이 이어 SK 소속으로 3번째 국내선수 MVP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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