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현장에서 보니 박진감 넘치네요” WKBL 유망주가 꼽은 3x3의 묘미

고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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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수많은 인파 속에 프라임리그가 진행된 가운데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었다. 인천 신한은행 2년 차 이가현(19, 180cm)이 동료들과 함께 프라임리그를 관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3차 대회를 개최했다. 14일은 풀리그 2일 차 경기에 이어 4강, 결승이 진행된다.

이날도 쇼핑몰을 찾은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프라임리그를 관전한 가운데 WKBL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데뷔 2년 차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가현이 신한은행 동료 이두나, 허유정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언니들이 보러 가자고 해서 오게 됐다”라며 웃은 이가현은 “3x3는 고등학교 시절에 동료들과 몇 차례 해봤는데 룰을 다 지켜가면서 한 건 아니었다. 확실히 현장에서 보는 게 더 재밌다. 5x5에 비하면 공수 전환이 빠르다”라고 말했다.

3차 대회는 무더위를 피해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됐다. 스타필드 고양은 관중들의 편의도 고려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가현 역시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박진감이 넘친다. 선수들의 몸싸움도 더욱 잘 들어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 포워드 이가현은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고교 시절 기동력, 돌파력을 두루 겸비한 득점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U16부터 U18, U19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던 유망주다. 데뷔 시즌은 11경기에서 평균 3분 14초를 소화했다.

이가현은 “입단 후에는 고등학교 시절 겪었던 부상 때문에 부상 방지 차원의 훈련을 주로 소화했다.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 현재는 팀 훈련에 소집돼 몸을 만드는 단계를 거치고 있다. 몸을 잘 만들어서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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