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정병민 인터넷기자] 이젠 두 팀, 온양여중과 수원제일중만이 남았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선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회 여중부 4강 2경기가 진행됐다.
4강 첫 번째 경기에선 수원제일중이 마산여중을 69-26으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조가율이 16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펼친 가운데, 송지오와 전하연도 더블더블급 활약을 더하며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벤치에서 나선 박서연은 중요한 순간마다 귀중한 득점과 함께 수비, 공격 리바운드에서 힘을 실으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수원제일중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마산여중을 몰아붙이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양 팀의 공격 전개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지만, 제공권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이날 큰 관건이 됐다.
경험으로 무장한 장신 자원들이 많은 수원제일중은 연이은 야투 실패에도 연속 3~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며 계속해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마산여중으로썬 허탈할 수밖에 없던 상황.
신바람을 탄 수원제일중은 멈추지 않고 전방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공수 양면에서 전략적인 자세를 취했다. 최대한 확률이 떨어지는 단발성 공격을 유도했고 이예인과 송지오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연속 득점을 책임져갔다.
이미 전반 20점 차까지 수원제일중의 우위로 격차는 크게 벌어졌고 후반에도 수원제일중은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으며 긴장감을 유지, 결승에 진출했다.
계속해 4강 두 번째 매치에선 온양여중이 숙명여중의 추격을 따돌리고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유은서가 4개의 3점슛 포함 22점으로 맹위를 떨쳤고 박지민도 13점 12리바운드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숙명여중에선 박지아(18점 11리바운드)와 김서율(16점 11리바운드), 정시윤(13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지만 고비마다 온양여중 유은서에게 3점슛을 맞으며 분위기를 내준 게 가장 뼈아팠다.
여중부 결승은 다가오는 13일 동일한 장소에서 12시 30분 진행된다. 온양여중과 수원제일중은 지난 연맹회장기 준결승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수원제일중이 9점 차(55-46)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수원제일중 69(17-9, 19-7, 19-4, 14-6)26 마산여중
수원제일중
조가율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송지오 13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전하연 12점 8리바운드
박서연 1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마산여중
김나연 11점 4리바운드 2블록슛
온양여중 61(18-13, 9-17, 19-9, 15-17)56 숙명여중
온양여중
유은서 2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박지민 1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숙명여중
박지아 18점 11리바운드
김서율 1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정시윤 13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점프볼 DB(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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