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3x3 국제대회 개최, 29일부터 1주일간 헝가리에서 팡파레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8-27 15:1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지용 기자] 2020년의 첫 번째 3x3 국제대회가 개최된다. 개최 장소는 헝가리 데브레센이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헝가리 데브레센 코슈츠 광장에서 ‘FIBA 3x3 데브레센 월드투어 2020’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열리는 첫 번째 3x3 국제대회로 기록되게 됐고, FIBA 3x3 월드투어 재개의 의지가 강했던 FIBA는 데브레센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헝가리, 유럽 월드투어를 1주일이란 기간 동안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FIBA 3x3 대회 중 최고 레벨의 대회인 월드투어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는 12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14번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월드투어를 포함한 모든 국제대회가 취소됐고,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 2차 예선마저 연기됐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 이어지던 중 FIBA는 올해 총 3번의 월드투어를 유럽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고, 데브레센, 헝가리, 유럽 월드투어의 개최를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1주일이란 기간에 모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예년과 같이 월드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위성대회들을 치르지 못한 FIBA는 세계 톱랭킹 팀들에게 우선 출전의 자격을 줬다.

대회를 기다렸던 팀들은 일제히 출전에 동의했고, 세계 팀랭킹 1위 리만(세르비아)을 비롯해 노비사드(세르비아), 리가(라트비아), 뉴욕 할렘(미국), 샤키(리투아니아) 등이 이번 데브레센 월드투어에 도전장을 냈다.

아시아에선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가 헝가리 월드투어와 유럽 월드투어에 출전하게 됐다.

3x3 선수들은 각자 SNS를 통해 월드투어의 귀환을 반겼고, FIBA 역시 대폭 축소됐지만,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월드투어의 시작을 축하했다.

현재 FIBA 3x3 개인 랭킹 세계 5위인 리가의 라스마니스는 “우리는 올해 열리는 3번의 월드투어에서 모두 우승할 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월드투어에 복귀하기 위해 강한 훈련을 이어왔고, 헝가리에서 우리의 모든 걸 쏟아붓겠다. 우리는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월드투어로의 복귀를 기다렸다”며 1주일간 열릴 3번의 월드투어에 모두 나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모든 3x3 대회들의 일정이 중지된 한국으로선 이번 주말부터 1주일간 이어질 FIBA 3x3 월드투어를 지켜보며 잠시나마 3x3에 대한 갈증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IBA 3x3 월드투어 2020 일정*
- FIBA 3x3 데브레센 월드투어 2020 : 8월29일~30일, 헝가리, 데브레센
- FIBA 3x3 헝가리 월드투어 2020 : 9월1일~2일, 헝가리, 데브레센
- FIBA 3x3 유럽 월드투어 2020 : 9월4일~5일, 헝가리, 데브레센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