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삼성에 계속 되는 부상 악령’ 이원석, 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약 3주 결장 예상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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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삼성에 부상 악령이 계속 되고 있다. 이원석이 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76-8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7연패(9승 19패) 수렁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주전 빅맨 이원석이 손가락 부상을 입은 것. 이원석은 경기 시작 29초 만에 왼쪽 4번째 손가락이 꺾였다. 이후 벤치로 물러난 그는 다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5일 정밀검진 결과 이원석은 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약 3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연패에 빠진 삼성에게 대형 악재다.

삼성 관계자는 “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3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며 이원석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올 시즌 이원석은 20경기에서 평균 19분 53초를 뛰며 7.0점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프시즌 손목 부상으로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복귀 후 삼성의 골밑을 지켰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휴식기를 갖게 됐다. 올스타게임 출전도 사실상 힘들어졌다. 

한편, DB전에 결장한 최현민(늑골)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호빈(허리)은 데이 투 데이 상태다. 그날 몸 상태에 따라 복귀할 여지가 있다. 삼성에게는 유독 추운 겨울이 계속 되는 중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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