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출전해 3점슛 8개 + 26점’ 굿윈, 커리어하이 경기로 대어 OKC 사냥 이끌다!

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4:50: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조던 굿윈(피닉스)이 커리어 하이 경기를 만들며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피닉스 선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트게이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08-105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질주 중인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거둔 피닉스의 승리는 이변이었다. 지난달 11일 맞대결에서 49점차 완패를 당했던 피닉스는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굿윈이 있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굿윈은 26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을 13개 시도해 8개나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슛감으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26점과 3점슛 8개 모두 굿윈의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이었던 2024년 4월 13일에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기록한 23점이었다. 3점슛은 레이커스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3월 11일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기록한 5개가 최다였다.

1쿼터 초반 선발 출전한 콜린 길레스피의 3점슛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굿윈은 빠르게 교체 투입됐다. 굿윈도 3점슛 2개를 실패했지만 쿼터 후반 연속 3점슛 성공으로 추격을 이끌었다. 2쿼터 중반에 다시 투입된 굿윈은 쿼터 막판 3점슛 1개를 추가했다.

3쿼터도 굿윈은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쿼터 초반에 투입됐다. 굿윈은 쿼터 막판 라이언 던과 함께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4개의 3점슛(굿윈 2개, 던 2개)을 합작한 굿윈과 던의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는 74-7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출전한 굿윈은 쿼터 초반 동점 3점슛에 이어 중반에는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가 2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굿윈의 활약으로 경기 막판까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시소게임을 유지할 수 있었다. 굿윈은 쿼터 막판 중거리슛으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종료 9초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종료 직전 데빈 부커의 3점슛으로 피닉스는 승리를 지켜냈다.

피닉스는 시즌 전 데빈 부커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했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21승 14패로 서부 컨퍼런스 7위에 오르며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데빈 부커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딜런 브룩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그레이슨 알렌과 제일런 그린이 빠진 가운데, 굿윈이 이날처럼 벤치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활력소 역할을 해준다면 피닉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