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솔직히 말하면 가족과 있고 싶죠.”
LA 레이커스는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휴스턴 로케츠와 NBA 2025-2026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은 크리스마스 매치다. 매 시즌 일정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경기다. NBA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대표 이벤트로 삼아 빅매치를 집중 편성한다. 그만큼 상징성과 의미가 크다.
슈퍼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는 크리스마스 매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2006년을 제외하면 매 시즌 크리스마스 매치에 출전해 왔다.
기록도 자연스레 쌓였다. 르브론은 지금까지 19차례 크리스마스 매치에 출전해 이 부문 NBA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참고로 2위는 코비 브라이언트(16회), 3위는 샤킬 오닐(15회)이다. 이번 경기까지 나선다면 출전 횟수는 20경기로 늘어난다.
성적 역시 인상적이다. 르브론은 크리스마스 매치 통산 11승 8패로 이 부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통산 507점, 야투 성공 180개로 득점과 야투 부문에서도 역대 1위에 자리했다.

이 모든 기록은 곧, 르브론이 크리스마스마다 쉬지 못하고 코트에 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르브론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바스켓 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는 “솔직히 말하면 가족과 함께 집에 있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하루 종일 가족과 소파에 앉아 있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이건 내가 사랑하는 경기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마다 TV로 위대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렇기에 크리스마스 데이에 경기를 치른다는 건 언제나 영광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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