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전 고른 활약’ PHI, 르브론 결장한 LAL에 힘겹게 승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14: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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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필라델피아가 레이커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6-121로 승리했다.

원투펀치 조엘 엠비드(3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제임스 하든(2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타이리스 맥시(2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토바이어스 해리스(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5승 27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27-30으로 마친 필라델피아는 2쿼터가 되자 반격했다. 셰이크 밀턴의 3점슛을 시작으로 퍼칸 코크마즈와 디안드레 조던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어 해리스와 맥시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49-47). 분위기를 탄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엠비드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61-5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하든이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이 지원이 전혀 되지 않았고 그 사이 카멜로 앤서니, 말릭 몽크, 드와이트 하워드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줬다. 쿼터 막판 러셀 웨스트브룩과 웬옌 가브리엘에게도 점수를 허용하며 93-91로 쫓긴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필라델피아가 다시 힘을 냈다. 조던과 해리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맥시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하든의 외곽포와 마티스 타이불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레이커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2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하워드(24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필라델피아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1승 4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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