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서 군 복무’ 곽정훈, “슛과 활동량 키우고 싶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5 1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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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못하는 것보다는 잘 하는 걸 더 잘 하려고 한다. 슛이나 활동량, 다부적인 면을 키우고 싶다.”

곽정훈(187cm, F)은 이강현(LG)과 함께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다. 입대 예정일은 9월 15일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7년 3월 14일이다.

차민석(삼성), 이우석, 신민석(이상 현대모비스), 송동훈(KCC), 안세영(가스공사) 등 5명이 곽정훈, 이강현보다 먼저 입대해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오는 11월 10명이 제대하면 상무는 이들 7명으로 D리그를 치러야 한다.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상명대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만난 곽정훈은 “상무 가는 게 많이 어렵다는 걸 느꼈다.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 한다. 저도 적은 나이가 아니고 군대 가야 하는 마지막 시기다. 합격해서 다행이다”며 “군대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다”고 상무 합격 소감을 전했다.

2025~2026시즌을 준비하는 오프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제대 예정일도 늦어 거의 2시즌 공백을 가져야 한다.

곽정훈은 이번 시즌까지 마치고 가고 싶지 않았는지 묻자 “운동한 게 아까워서 시즌을 치르고 가고 싶다. 일단 합격을 했으니까 빨리 갔다 오는 게 좋은 거 같다”며 “(2026~2027)시즌 막판 돌아온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들어와서 좋은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이고, 그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곽정훈이 이번에 합격한 건 2025~2026시즌 기록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곽정훈은 지난 시즌 부산 KCC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해 KCC에서 4시즌 동안 출전한 45경기보다 더 많은 46경기를 뛰었다.

곽정훈은 “강혁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 그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상무에 합격했다”며 “되돌아보면 좀 더 열심히 해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다.

상무에서 개인훈련을 할 시간이 많다.

곽정훈은 “못하는 것보다는 잘 하는 걸 더 잘 하려고 한다”며 “슛이나 활동량, 다부적인 면을 키우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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