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평체육관과 청평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2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U18 맏형들이 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했다. 고3까지 참가할 수 있는 U18부에 고1 선수들이 출전한 오산시는 예선 2승 1패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비록 6강에서 피지컬 열세를 보이며 포천시에 패했지만 두 살 위 형들을 상대로 증명한 경쟁력은 미래를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맏형들의 아쉬움은 동생들이 만회했다. 오산시 U15 대표팀은 예선 첫 경기 군포시를 10-7로 꺾으며 순항했고 이어진 양주시와의 예선 2경기에서 14-13,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도 유기적인 움직임과 짜임새있는 팀워크로 동두천시와 구리시를 연달아 꺾은 오산시 U15는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오산시 U12 또한 상승세에 합류했다. 예선에서 이천시와 하남시를 각각 34-5와 35-17로 대파하고 본선에 오른 오산시는 8강에서 평택시를 38-26으로 꺾으며 순항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성남시에 25-34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도경 코치는 대회 후 인터뷰에서 “고등부와 중등부, 초등부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부분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용훈 회장님이 부임하시면서 협회의 지원과 배려로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직 더 모스트 농구교실 유소년들로만 꾸려진 엔트리로도 2부 종합 우승을 거두며 2연패의 기쁨을 누린 오산시. 이들의 경쟁력이 내년 경기도지사기에서 3연패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오산시농구협회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