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을 끝으로 2025 제44회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일본이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4승 1패로 2위를 기록했다. 친선대회인 만큼 성적보다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한 실험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서 가장 돋보인 건 강이슬과 박지현이었다. 이들은 7일 윌리엄 존스컵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된 대회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한국의 주장 강이슬은 5경기에서 평균 19.0점 5.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6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5.0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37.9%로 정확했다.
강이슬이 가장 빛난 건 마지막 경기였던 태국전이었다. 3점슛 9개를 꽂는 등 2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특히 1쿼터에만 3점슛 7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키는 미친 슛 감을 뽐냈다. 주장으로서 대회 내내 충분히 제 몫을 했다.
박지현은 5경기에서 평균 17.6점 5.2리바운드 3.0어시스트 1.8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 성공률 35.0%를 기록하는 등 필드골 성공률은 57.1%였다. 강이슬과 마찬가지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박지현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키는 등 야투 12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존스컵에서 장점인 다재다능함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존스컵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은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 관문은 오는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이다. 중국(FIBA 랭킹 4위), 뉴질랜드(FIBA 랭킹 26위), 인도네시아(FIBA 랭킹 52위)와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지난 대회 5위라는 굴욕을 딛고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존스컵 베스트5에는 강이슬, 박지현과 함께 히구치 스즈노, 후지사와 유카(이상 일본), 시드니 쿡스(대만)이 이름올 올렸다. MVP는 일본의 우승을 이끈 히구치 스즈노가 차지했다.
# 사진_윌리엄 존스컵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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