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던 소년에게 농구는 관심 밖의 종목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찾았던 농구교실에서 예상치 못한 재미를 발견했고, 그렇게 잡은 농구공은 어느새 그의 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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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퀀텀 농구교실에서 포인트가드로 뛰고 있는 구민혁(초5)의 이야기다.
처음부터 농구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평소 축구를 즐겨 하던 구민혁은 어머니의 권유로 농구교실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코트에서 직접 농구를 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뛰고, 패스하고, 슛을 던지는 과정에서 농구만의 재미를 느꼈고, 한 번의 수업은 두 번이 됐다. 그렇게 농구와 가까워진 구민혁은 이제 꾸준히 코트를 찾는 선수가 됐다.
현재 구민혁이 맡고 있는 포지션은 포인트가드다. 팀의 공격을 이끌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그가 자신 있게 꼽는 플레이는 돌파와 레이업이다. 빠르게 수비를 제치고 골밑까지 파고든 뒤 마무리하는 것이 자신의 강점이다. 여기에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스 센스까지 더해 팀 공격을 풀어가는 것이 구민혁이 그리고 있는 포인트가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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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구민혁이 닮고 싶은 선수는 누구일까. 한 명이 아니었다. 허훈과 이정현, 그리고 양우혁을 꼽았다.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자신의 농구에 필요한 부분을 찾고 있다. 특히 3점슛과 패스 센스를 배우고 싶다는 구민혁이다.
“허훈 선수나 이정현 선수, 양우혁 선수처럼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특히 3점슛도 잘 쏘고 패스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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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권유였지만, 계속 농구를 하게 만든 것은 코트에서 느낀 재미였다.
처음에는 관심도 없었던 농구였지만 이제는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종목이 됐다. 승부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구민혁이 생각하는 농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따로 있다.
“앞으로도 계속 농구를 하고 싶어요.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요.”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인 구민혁에게 농구는 이제 막 시작된 이야기다. 축구를 좋아했던 소년이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찾은 농구교실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했고, 지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포인트가드라는 자리에서 자신의 농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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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와 레이업이라는 자신만의 강점에 3점슛과 패스 센스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민혁. 승패보다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그의 농구는 아직 성장할 시간이 충분하다.
우연처럼 시작된 농구가 어느새 계속하고 싶은 꿈이 됐다. 넓은 시야로 코트를 바라보며 동료들을 살피고, 성실함으로 한 걸음씩 자신의 농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구민혁. 그의 농구가 앞으로 어떤 포인트가드의 모습으로 성장해갈지 기대된다.
[점프볼=임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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