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개막해 26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이어지고 있는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에 3x3 국가대표팀 정한신 감독도 해설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연속 남자 3x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정 감독은 모처럼 3x3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이틀 내내 코리아투어 중계와 선수들 체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정 감독은 매서운 눈초리로 선수들을 살폈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인 코리아리그뿐 아니라 오픈부와 고등부 등 모든 종별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본 정 감독의 눈에 3명의 선수가 눈에 띄었다.
예병우(NARAE), 정성조(NYS), 방덕원(하늘내린인제)이 그 주인공이다.


정성조(NYS) 역시 정 감독의 눈에 띄었다. 정한신 감독은 “정성조는 가드치고는 큰 190cm의 키를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코트 활용도가 좋은 선수다. 장점이던 돌파력이 여전했고, 야투 능력도 개선돼 눈에 띄었다. 올해 초만 해도 기존의 3x3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핸디캡이던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등 전체적인 기량이 향상된 것 같다”고 정성조를 평가했다.
정한신 감독의 마지막 선택은 하늘내린인제 방덕원이었다. 2년 전 3x3 대표팀에서 한 차례 정 감독과 아시아컵에 도전했던 방덕원은 이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정 감독은 “2년 전만 해도 방덕원의 활용도는 애매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꾸준히 3x3에 도전하면서 몸이 올라왔고, 팀 동료 박민수와의 2대2 플레이가 정점에 다다른 느낌이다. 박민수의 어시스트 능력과 방덕원의 높이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하늘내린인제가 더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하늘내린인제는 워낙 강팀이라 방덕원을 뽑기가 애매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방덕원과 박민수가 현재의 2대2 플레이를 더 발전시키면 한국 3x3의 국제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했다. 지금은 박민수의 패스 이후 방덕원이 추가로 스텝을 밟거나 드리블을 쳐서 득점하는 과정들이 있는데 앞으로 방덕원이 페인트 존에서 볼을 잡은 뒤 노 스텝으로 득점할 수 있는 플레이를 두 선수가 만들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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