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관람한 이슬-해란-주하 “다음 시즌엔 더 높은 곳으로”

현승섭 / 기사승인 : 2022-04-07 1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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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현승섭 인터넷기자] 삼성생명 신이슬(21, 170cm)과 이해란(18, 183cm), BNK 이주하(19, 170cm)가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며 차기 시즌 봄 농구 무대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벌어졌던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 많은 팬이 경기장에 운집해 플레이오프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때 반가운 얼굴들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바로 용인 삼성생명 신이슬과 이해란, 그리고 부산 BNK 이주하였다. 이들은 관중석 한편에 자리를 잡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들에게 초점을 맞춘 중계 카메라에 하트로 화답하며 봄 농구를 즐기고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이들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Q. 관중석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어떻게 오늘 경기를 보러 오셨나요?
신이슬 : 모교인 온양여고에 들렀다가 오늘 경기가 있어서 겸사겸사 경기를 보러 왔어요. 저와 주하는 서로 선후배 관계고요.

Q. 그러네요. 그런데 신이슬 선수와 이주하 선수는 동문인데, 이해란 선수는 수피아여고 출신 아닌가요?
신이슬 : 그러게요, 수피아는 왜 왔지? 하하.
이해란 : 수피아가 왜요~ 오면 안 되나!

Q. 정규리그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농구와 잠시 거리를 두고 싶진 않으셨어요?
이해란 : 아하, 우리 팀 경기가 아니니까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기러 왔어요.

Q. 혹시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있나요?
이해란 : 딱히 누구를 응원하려고 온 건 아니고, 양 팀 선수들이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치는 걸 보려고 왔어요.

Q. 이주하 선수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니까 어때요?
이주하 : 벤치에서 경기를 보다가 관중석에 올라와서 경기를 보니 다른 시선으로 경기를 봐서 재미있었어요.

Q. 정규리그 막바지에 삼성생명이 BNK에 밀려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쳤죠. 그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게 아쉬웠을 것 같아요.
이해란 : 언니들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지만, 언니들이 느꼈을 부담감을 덜어 드리려고 열심히 뛰었어요. 이번 시즌이 끝나더라도 저희에겐 다음 시즌이 있어요. 휴식을 취한 뒤에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죠.

Q. 코로나19 여파로 6라운드에 신이슬 선수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 많았죠.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나요?
신이슬 : 부담감이 컸죠. 그렇지만 언니들이 돌아왔을 때 뛸 경기가 있게끔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제 바람과는 달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서 아쉬웠고, 언니들에게 미안했죠.

Q. BNK가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엔 진출하지 못했죠. 프로 무대에서 첫 봄 농구를 겪은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이주하 : 비록 제가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프로 첫 시즌에 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게 제게 큰 영광이었어요. 언니들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가 일찍 끝나서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다음 시즌에는 언니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서 더 높은 곳에 가고 싶습니다.

#사진_현승섭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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