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인 KBA 3x3 코리아투어가 돌아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일 ‘KB국민은행 리브(LiiV) 3x3 KOREA TOUR 2020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올해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코리아투어는 6월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했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6월 개최 일정 역시 연기했다.
중,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오픈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코리아투어 특성상 다른 리그처럼 무관중 경기로 재개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협회는 7월로 개최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일단, 협회는 오는 7월 올해 첫 코리아투어를 개최한다는 두 번째 수정 일정을 준비했다. 그리고 3x3 국가대표 선발에 근간이 되는 ‘코리아리그’ 참가팀 모집에 나섰다.
코리아투어는 크게 오픈대회와 코리아리그로 구성돼 있다. 중, 고등부와 일반부 등으로 구성된 오픈대회는 참가 연령에 맞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고, 리그 형태를 갖춘 코리아리그는 총 8팀이 모여 매 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3x3리그이다. 올해 코리아투어는 총 5번의 일정을 준비하고 있고, 코리아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은 5번의 투어에 모두 참여해 5라운드의 리그를 치러야 한다.
지난해 하늘내린인제, DSB, 에너스킨 등 3x3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던 코리아리그는 명실상부 3x3 국가대표 배출의 산파 노릇을 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3x3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코리아리그에서 눈도장을 받은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발전 진출에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3x3농구 1차 예선에 나서게 될 3x3 남자 국가대표팀 4명 선수 모두가 지난 시즌 코리아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될 만큼 코리아리그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자랑한다.
2020시즌 코리아리그에 참가하게 될 선수들 역시 성적에 따라 2021년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2020시즌 코리아리그는 매 라운드마다 순위가 결정되며,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코리아투어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KB국민은행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오는 1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 코리아리그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https://www.koreabasketball.or.kr/main/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시즌 코리아리그에는 선착순 8팀까지만 참가가 가능하다.
#영상_김남승 기자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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