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과 DB는 지난 21일 맞붙었다. 오리온이 79-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격돌한다. 지난 번 연기된 4라운드 경기다.
두 팀이 연이어 맞대결을 갖는 건 KBL 역대 18번째다. 각 팀들은 한 시즌 6번씩 대결하는데 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다음 라운드 첫 경기가 배정되면 이런 사례가 간혹 나온다.
참고로 A팀은 B팀과 연전이지만, B팀은 A팀과 경기 사이에 다른 C팀과 경기를 가진 사례는 제외했다.

KBL은 가능하면 특정팀의 주말 홈 연전을 잘 배정하지 않았다. 관중 동원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물며 같은 팀끼리 같은 장소에서 경기 배정을 더 꺼린다.
그럼에도 이런 사례를 피하지 못했다. 두 팀이 같은 장소에서 연속으로 맞붙은 건 4번이다.
이 경우 연승은 1번, 1승 1패가 3번이었다.
오리온과 DB의 2연전 장소는 고양체육관으로 같다. 이를 감안한다면 DB가 1승 1패를 만들 가능성이 75.0%(3승 1패)다.
두 번째 경기의 홈 팀 승률을 살펴보면 29.4%(5승 12패)다. 이를 감안하면 DB가 이길 가능성은 70.6%(12승 5패)다.

현재 7연승 중인 안양 KGC인삼공사가 3위를 차지할 분위기다. 오리온은 KGC인삼공사에게 1승 5패로 열세다. 이에 반해 4위가 유력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2승 3패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조금 더 수월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5위 수성이 필요하다.
더구나 최근 결장 중이던 이승현까지 복귀할 예정이다.
과거의 결과는 단지 참고 자료이며, 실제 흐름은 오리온이 더 우세하다.
참고로 오리온이 특정팀과 2연전을 갖는 건 5번째이며, 1승 1패 2번, 2승 2번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2연패를 당하지 않는다.
DB는 지난 3번의 특정팀과 맞대결에서 2패와 1승 1패, 2승을 각각 1번씩 맛봤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