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산/김지용 기자] 철저한 방역이 돋보이고 있는 코리아투어 양산대회다.
25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x3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이기도 한 코리아투어는 두 번이나 대회 일정을 연기한 끝에 오늘 개막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경남 지역의 3x3 동호인들은 협회가 제시한 방역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코리아투어를 즐기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프로축구, 골프 등 많은 종목들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프로야구는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을 검토하는 등 국민에게 스포츠를 돌려주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투어 역시 선수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쉴 새 없이 방역 수칙을 강조하며 코리아투어 양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의 노력은 세심했다. 대회 개최 전 공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선 연습구가 제공되지 않으니 개인이 사용하는 공을 지참해 경기 전 연습할 것을 공지했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협회는 대회가 열리는 양산실내체육관의 입구를 한 군데로 통일했고, 마스크 미착용자나 발열이 있는 선수, 관계자들의 입장을 제한했다.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하고, 정상적으로 AD카드를 발급받은 선수와 관계자만 경기장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코리아투어 양산대회는 선수들의 동선 역시 철저하게 관리했다. 모든 참가 선수들은 대기 시 경기장 2층 스탠드에 마련된 대기 구역에서 1m 거리를 두고 대기해야 했고, 하이파이브나 포옹 등의 신체 접촉도 엄격히 제한했다. 대기석에서 경기장으로 내려올 때도 출입구는 한 군데로 제한했다.
또한, 협회에서 제공되는 음료 역시 본인이 섭취한 음료는 반드시 본인이 들고 경기장에서 나가게 해 타인과 타액이 섞일 수 있는 상황 자체를 봉쇄했다.
박종민 장내 아나운석 역시 10분 단위로 마스크 착용과 동선 규칙 준수 등을 강조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방역을 강조했다.

대회 일정을 준비하며 각 종별의 일정이 섞이지 않게 일정을 구성한 협회는 한 종별의 예선이 종료되면 해당 종별의 선수들을 모두 경기장에서 나가도록 조치한 뒤 경기장 전체의 방역을 실시했다.
대회 일정이 전체적으로 늦어지더라도 안전을 위해 종별과 종별 사이에 반드시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코리아투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중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무관중으로 대회가 치러지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코트의 열기는 뜨겁다. 선수들의 이러한 열정을 위해 방역과 안전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협회의 수고가 코리아투어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사진_박상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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