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열린다. 6위 자리를 탈환하려는 DB와 지키려는 가스공사의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팀의 승차는 0.5G에 불과하기에 이날 승부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DB는 올 시즌 가스공사에 5전 전패를 당했다. 만약 동률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상대 전적에 의해 DB가 탈락하게 된다. 따라서 이날 승리를 기점으로 승차 우위를 점해야만 봄 농구 티켓을 따낼 확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DB 이상범 감독
Q. 경기 준비?
키포인트는 집중력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집중해서 경기를 하는 팀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빠른 농구를 하는 팀에게 약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선수들을 믿고 경기를 풀어가겠다. 꼭 이겨야 한다.
Q. 가스공사에 약한 이유는?
외곽슛을 많이 허용했다. 우리가 높이는 좋지만 상대 트랜지션이 워낙 빨라서 고전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준비한 대로만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김낙현의 슛감이 워낙 좋다. 일단 집중 마크를 할 생각이지만 경기가 워낙 많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거워 한다면 존 디펜스로 변화를 줄 생각이다.
Q. 벤치 멤버의 부진?
자신감 문제라고 본다. 하루아침에 성장할 수는 없다. 다른 인터뷰 때도 (김)종규에 대해서 질문이 나왔었다. 근데 선수는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다. 그 편차를 줄여주기 위해 내가 케어해 줘야 하고 선수들도 잘할 때의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식스맨들이 경기에 나선다면 제 역할을 다해주고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밖에 없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이대헌, 두경민 공백?
이대헌은 아직 회복이 안 됐다. 두경민은 아프면서 살이 8kg나 빠졌다가 다시 5kg 정도 찌웠다. 본인은 10~15분 정도 뛰면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는데 근육량이나 컨디션 회복이 안 돼서 쉬라고 했다. 다음 경기 때 복귀시킬 계획이다. 굉장히 중요한 게임의 연속인데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스크린이나 기본적인 부분에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DB의 높이가 좋다. 이대헌, 정효근도 없어서 대응하기 어렵겠지만 다른 선수들이 해줄 거라 믿는다. 김낙현을 받쳐줄 선수가 나타나야 한다.
Q. 상대 높이 대응 준비?
공격에서는 힘들겠지만 수비에서 박봉진이나 민성주, 신승민이 돌아가면서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공격에서는 스페이싱을 통해 쉬운 득점을 올려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고 수비에서는 발로 뛰면서 투지 있게 상대 높이를 막아줬으면 좋겠다.
Q. 중요한 경기에다가 남은 경기도 많은데?
정상적인 상황에서 경기가 있는 게 아니라 앓고 나서 경기가 많다. 우려도 되지만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선수들도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 거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베스트5
DB: 박찬희 허웅 오브라이언트 정준원 김종규
가스공사: 화이트 김낙현 차바위 신승민 정영삼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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