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청주시장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예선에서 이승민농구교실, 더그릿과 맞붙은 드림팀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이승민농구교실에 15-2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내 더그릿을 18-13으로 잡아내며 5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아산 삼성과 4강 진출권을 두고 맞붙은 드림팀. 아찔한 승부가 이어졌다. 구력이 짧은 한동엽이 예선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왔고 U10 자원들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드를 잡은 드림팀은 경기 한 때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U9 자원들이 투입된 후 분위기가 급격하게 상대쪽으로 넘어갔고 결국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으로 향했다. 5강에서 대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드림팀은 고비를 이겨내며 28-26으로 이기고 4강으로 향했다.
위기를 이겨낸 드림팀, 그러나 더 큰 악재가 찾아왔다. 팀의 핵심자원 박희재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 드림팀은 강호 더 모스트를 상대로 박희재 없이 경기에 임해야 했다.
드림팀은 주축 자원이 빠진 상황 속에서 더 모스트를 상대로 끈끈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맞섰지만 노승민과 박희재를 필두로 준비한 트랜지션 오펜스를 보여주지 못하며 4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해야 했다.

드림팀 김동우 원장은 “준비한 공격이 잘 안돼서 아쉽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팀원간의 믿음, 끈끈함은 정말 칭찬하고 싶다. 이번 대회로 아이들이 농구 외적으로 많은 걸 느끼고 성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단단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총평했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드림팀은 다가오는 19일과 20일, 안산 상록수배 U10부에서 우승을 노린다.
#사진_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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