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9-114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5위 토론토는 2연승을 질주했다. 파스칼 시아캄(37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승부처를 지배하는 등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게리 트렌트 주니어(30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어 동부 컨퍼런스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조엘 엠비드(3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제임스 하든(13점 4리바운드 15어시스트)이 야투 난조를 보여 아쉬움을 삼켰다. 하든의 야투율은 25%(3/12)에 불과했다.
시아캄이 지배한 경기였다. 토론토는 1쿼터 초반 엠비드를 봉쇄하지 못해 2-15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1쿼터 중반 시아캄이 연달아 중거리슛을 터뜨려 분위기를 전환했다. 시아캄은 1쿼터에 총 11점, 범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시아캄의 활약을 앞세워 26-33으로 1쿼터를 마친 토론토는 2쿼터에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토론토가 트렌트 주니어 외에 벤치멤버들도 3점슛을 퍼부으며 전세를 뒤집자,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골밑득점과 대니 그린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6-60이었다.
3쿼터에도 시아캄과 트렌트 주니어가 화력을 발휘,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를 이어간 토론토가 승기를 잡은 건 4쿼터 막판이었다. 4쿼터 초반 격차를 10점으로 벌린 것도 잠시, 필라델피아의 빠른 공수 전환에 추격을 허용한 토론토는 4점차로 쫓긴 경기종료 32초전 시아캄이 풋백득점에 성공, 6점차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의 추격권에서 벗어난 토론토는 이후 리바운드를 강화, 근소한 우위를 지킨 끝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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