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스펠맨 4주 진단’ KGC, 대체 외국선수 찾는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1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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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스펠맨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KGC는 대체 외국선수를 물색 중이다.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은 지난달 31일 수원 KT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는 1쿼터 막판 덩크슛을 성공시킨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무릎에 골멍이 들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때문에 남은 정규리그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결장했다.

일반적으로 골멍은 약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스펠맨의 부상이 가벼울 거라 생각한 KGC는 플레이오프부터 그와 함께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스펠맨이 계속 통증을 호소하며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러자 KGC는 11일 오전 KBL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했고, KBL 주치의 소견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다만, 지난 1일에 촬영한 MRI 결과로 내린 진단이기에 4월 27일까지가 4주다. 따라서 KGC는 약 2주 정도 뛸 수 있는 대체 외국선수를 물색 중이다.

KGC 관계자는 “처음에 무릎 골멍 진단을 받아서 스펠맨의 미국 에이전트, 주치의와의 화상 통화를 통해 7~10일 정도 재활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본인이 계속 통증을 호소하더라. 우리도 더 이상 외국선수 한 명으로만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아서 KBL 지정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하루 빨리 대체 외국선수를 찾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KBL 규정상 플레이오프에서 기타 사유에 의한 외국선수 교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상에 의한 교체는 가능하다. KGC는 지난 2016-2017시즌 서울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 당시 발목 부상을 당한 키퍼 사익스를 대신해 마이클 테일러를 긴급 수혈,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과연 위기에 빠진 KGC를 구원할 소방수는 누가 될까. KGC가 어떤 외국선수를 선택할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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