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3x3 첫 도전장 내민 볼트의 각오 "5대5, 3x3 모두 섭렵하고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4 1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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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3x3 공식 대회 첫 선을 보인 볼트의 각오가 매우 야심차다. 그녀들의 목표는 여자부 5대5와 3대3 무대를 모두 섭렵하는 것이다.

볼트는 24일 양구 청춘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 여자 오픈부 예선 경기에서 PEC Girls와 숙명여중을 차례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주장 황희정을 필두로 김지희, 임희진, 박은해 등으로 구성, 20대 젊음을 무기로 3x3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그녀들은 야심찬 각오를 전했다. 

 
코리아투어 참가를 위해 아침 일찍 경기도 오산에서 강원도 양구까지 먼 발걸음을 한 볼트는 “새벽 일찍 일어나 오산에서부터 4시간이 넘게 달려왔다. 저희의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도 오산시를 거점으로 한 볼트는 팀을 결성한 지 이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새내기다. “경기도 오산시 농구협회 김세윤 회장님의 도움으로 3x3 팀을 만들게 됐다”는 주장 황희정은 “팀원들 가운데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팀을 꾸려서 나왔다”라고 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볼트는 첫 두경기서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과시하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이에 대해 황희정은 “사실 동료 한명이 사정상 불참하며 3명 밖에 출전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임)희진 언니를 중심으로 할 수 있다는 팀원들의 믿음 속에 첫 두경기에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예선 두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는 팀을 알리는 차원에서 출전하게 됐고, 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3x3라는 생소할 수 있는 종목에 적응하고 싶은 생각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제 막 3x3 무대에 첫 발을 내민 볼트 팀원들의 각오와 목표는 야심차다. 그들에게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5대5와 3x3 두 개 종목을 모두 섭렵하는 것이라고 했다.

“처음 팀을 결성할 때부터 우리의 목표는 딱 하나였다. 물론 농구를 하면서 얻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이왕 할 거 전국에서 최고가 돼 보자며 목표치를 크게 잡았다. 동호회 농구계를 보면 아직까지 5대5, 3x3 두 개 종목 모두 전문적으로 하는 팀이 없는데, 저희가 그걸 한번 해보고 싶다. 5대5, 3x3 두 개 종목에 걸쳐 여자부 최고가 돼 보고 싶다.” 황희정의 말이다.

볼트는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으면서, 우승 욕심을 숨기진 않았다. 황희정은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되,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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