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카’ 돈치치, 경기 후 이례적인 ‘작심 발언’에 현지 언론도 힘 실어…이유는?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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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코트 좀 바꿔주세요.”

LA 레이커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B조 예선 LA 클리퍼스와 맞대결에서 135-118로 이겼다.

이날 돈치치는 43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그는 경기 후 MVP급 퍼포먼스보다 옐로우로 구성된 NBA컵 전용 코트 위험성을 먼저 언급했다.

돈치치는 'ESPN' 등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코트 좀 바꿔줬으면 한다. 너무 미끄럽다. 위험하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많이 미끄러졌다. 정말 위험하다”라고 NBA 사무국을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NBA컵 전용 코트는 정규시즌 코트와 다르다. 코트 전체를 페인트와 테칼로 덮는 방식이라 목재 마찰력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는 의견이 나온다.

돈치치가 이를 지적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NBA컵을 처음으로 도입했을 때 당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코트에 ‘데드 스팟(dead spots)’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트가 불안정해 경기 자체를 해선 안 되는 상황이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현지 언론도 돈치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스포팅 뉴스’는 “어떤 선수든 다칠 수 있다. 단순한 드리블이나 가볍게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사무국에서 조속히 올바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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